한때 동요찾아 듣는데에 빠져서 이것저것 찾아 듣다가 알게된
창작동요제에서 우승한 곡!! 가사도 너무 좋고 친구 목소리도 너무 예뻐서 자주듣는다

솔바람이 노래하는 나의 정원엔
누구도 모르는 숲속의 비밀이 있어요

나의 하루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쫑긋
작은 발걸음에 숲속 소리들이 깨어나죠

한걸음 한걸음에 살랑 풀잎들이 춤을 추고
반짝이는 이슬들이 빛을 내며 날아 올라요

나의 이야기로 자라나는 꿈들과
함께 피어나는 비밀의 정원
행복 가득한 나의 정원

작은새가 노래하는 나의 정원엔
커다란 그늘이 자라는 나무가 있어요

나의 하루를 기다리며 햇살아래 방긋
금세 재잘대는 나의 이야기를 듣곤 하죠

살며시 눈감으면 사뿐 내려앉는 어여쁜 새
다정하게 불어오는 실바람이 나를 감싸요

나의 이야기로 자라나는 꿈들과
함께 피어나는 비밀의 정원
행복 가득한 나의 정원

행복 가득한 나의 정원

옛날에 티비에서 포켓몬 극장판틀어 주길래 봤는데
엔딩곡이 너무 좋아서ㅋㅋㅋㅋ 찾아서 듣다가 가사도 찾아봤는데 가사도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엄청 좋아해

비는 머지않아 그치는 것
구름은 언젠가 끊어지는 것
얼굴을 들어봐
널 부르는 목소리가 들릴거야

빛나는 눈물은 미소의 예고니까
언젠가 그 슬픔에 누군가가 날개를 달아주겠지
바람이 볼을 어루만지고
햇빛이 너에게 내리쬐어
웃는 얼굴을 떠올렸네

누군가의 목소리에 대답했네
작은 미소는 행복의 예고니까
언젠가 그 기쁨에 넌 감싸이겠지

날개를 받은 슬픔이 사라진 마음에 무지개는 떠올라
쓸쓸한 색에서 따스한 색으로
그건 기분의 그라데이션
따뜻한 빛을 언제까지나

정말 진실된 외톨이란건
어디에도 없다는 걸 넌 이미 알고 있을테니까
누군가의 눈물에 언젠가 만난다면
이번엔 그 슬픔에 네가 날개를 달아주자

날개를 받은 슬픔이 사라진 마음에 무지개는 떠올라
쓸쓸한 색에서 따스한 색으로
그것은 기분의 그라데이션
따뜻한 빛을 언제까지나